(여행) 여수 동백섬 오동도
3일째 아침은 호텔조식!
즐겁게 내려가서 신나게 먹고 방에서 조금 쉬다가 셋째날 여정을 시작했다.
(조식 리뷰는 이전의 호텔리뷰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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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여수 베네치아 호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묶었던 호텔!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하던 중 여수 베네치아 호텔을 보면서 여수를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ㅋㅋ 제일 먼저 예약한 게 바로 호텔이었다. https://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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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향한 곳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오동도!
호텔의 바로 옆에 있는 섬이라 느긋하게 걸어가기로 했다.
호텔 옆쪽에 있던 제트보트... 타보고 싶긴 했지만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다. ㅜ
다음에 내려가게 되면 타봐야지.
바로 옆 유탑마리나 호텔을 지나니 쭉 해안선을 따라 배가 정박해있었다.
정확히 무슨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ㅠ
엄청 큰 배 하나는 대학교 이름이 적혀있었고,
그 옆으로는 해양경찰의 배도 두척이 정박해 있었다.
가까이서보니 굉장히 멋짐 멋짐했다 ㅋㅋㅋㅋ
노닥노닥 걸어가다 보니 오동도와 연결하는 다리에 도착했다.
다리를 건너가는 방법은 보통 3가지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1. 동백열차
2. 자전거
3. 도보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수랑을 빌릴 수 있는 정류장이 있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다.
우리는... 사실 별 생각 없이 가서 ㅋㅋㅋㅋ
다리 앞에서 보이는 동백열차를 보자마자 바로 '저걸 타자!' 했다 ㅋㅋㅋ
다리 입구로 딱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동백열차!
열차 정류소 바로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키오스크로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은 편도 1인 1,000원으로 저렴했다.
출발 시간은 30분 단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매표소 바로 앞에 시간표가 붙어있다)
우리는 마침 10분 후에 출발이라 바로 열차에 올라탔다.
문에 붙어 있는 주의사항!
읽어보면 당연한 것들이지만...ㅋㅋㅋ 꼭 사고는 당연한 것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니까 ㅠㅠ
반드시 읽어보고 지키기!
바로 옆으로 펼쳐진 바다를 구경하다보니 5분 정도만에 오동도에 도착하였다.
동백꽃이 많이 피어 동백섬이라고도 부르는 오동도는 우리가 들어온 서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고,
동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하나 서 있었다.
우리는 동방파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상괭이가 보이는 곳이 표시된 곳이 있어서 살짝 기대하고 살펴보았지만 ㅎㅎㅎ
운이 좋은 날은 아니었는지 상괭이는 보지 못했다.
등대에는 굉장히 아슬아슬한 계단이 있어서 2층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만 진짜 계단이 좁고 가팔라서 ㅠㅠ 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등대에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나서 방파제를 돌아와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우리가 갔을 때는 4월의 끝자락을 향하고 있을 때였지만, 그때까지도 동백꽃이 남아 있었다.
피크인 2~3월에 갔다면 정말 녹색보다 붉은 색이 더 많았을 지도.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신나게 사진도 찍고, 오동도 등대까지 올랐다.
등대는 홍보관, 전망대 등 관광할 수 있는 장소가 있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두 정지 상태였다 ㅠㅠ
덕분에 가볍게 둘러만 마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 바람골과 용굴쪽을 향했다.
길 가다 주운 동백꽃 한 송이로 ㅋㅋㅋㅋ
용굴까지 가는 길에 요래조래 사진을 찍었다 ㅎㅎㅎ
용굴 옆에서 동백꽃과 바다를 찍은 후 느긋하게 섬 산책을 마치기로 했다.
동백열차는 편도이기 때문에 돌아갈 때는 다시 동백열차를 끊거나 도보로 가야 했다.
우리는 동백열차를 한 번 탔으니 돌아가는 건 걸어가자 해서 느긋하게 걸었다.
여기가 좋았던 것이 자전거 길과 도보, 그리고 열차 도로를 나눠놓아서 안전해보였다.
4월 햇볕이 조금 따가웠지만, 산책하기 확실히 좋았다 ㅎㅎ
밤에는 조명을 켜주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았지만 우리는 다른 곳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기 때문에 ㅠㅠ
오동도를 다시 들리지는 않았다.
다음에 기회되면 저녁 산책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방문일 : 2022.04.22]
<여수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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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여수당 / 여수딸기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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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여수 수정반점
둘째 날 아침!! 언제나 아침이 늦는 우리 부부는ㅋㅋㅋ 오늘도 늦잠을 자고 ㅋㅋㅋ 느즈막히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메뉴는... 전날 마신 술을 해장할 겸 짬뽕으로 결정하고 가까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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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핀을 다녀온 후에는 돌섬 끝자락에 있는 향일암에 다녀올까 했지만... 비오는 날 움직이는 건 생각보다 피곤했다 ㅠ 특히 ㅋㅋㅋ 여수 예술랜드에서 트릭아트뮤지엄을 너무 알차게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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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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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산책 후 다음 코스는-!! 호텔 앞의 오동동 김밥을 사서 숙소에 들어가 조금 쉬기로 했다...ㅎ 느긋하게 걷다보니 오동동 김밥이 보였다. 우리가 갔던 4월에는 코로나로 매장 식사가 불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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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숙소에서 한숨 자고 나서 오후 늦게 방을 나섰다. 목적지는 자산공원 케이블카 탑승장! 케이블카는 당일사용 불가라, 전날 저녁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해두었다. 케이블카는 일반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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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여수 별주부 횟집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가는 길, 저녁은 미리 봐두었던 횟집에 가기로 했다 ㅎㅎㅎ 바닷가 왔으면 횟집 가야지!! 자산공원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숙소 쪽으로 조금 걷다보니 식당과 카페 몇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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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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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NCNP(with 검은모래해변, 마래2터널)
다녀온 지 1년이 다 되어서야 기록하는 여수 여행 마지막 날 ㅠㅠ 아침은 간단하게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 컵라면을 먹었다. 이삼일 연달아 술 마시는 게 오랜만이라... 해장라면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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