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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여행) 여수 미남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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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카페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돌섬의 미남크루즈로 넘어갔다.

 

 

 

앞서 올린대로 미남크루즈는 베네치아 호텔에서 이벤트로 탑승권 2매를 받았다.

https://silversky1211.tistory.com/29?category=979571 

 

(숙소) 여수 베네치아 호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묶었던 호텔!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하던 중 여수 베네치아 호텔을 보면서 여수를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ㅋㅋ 제일 먼저 예약한 게 바로 호텔이었다. https://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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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여 문의 전화 쪽에 미리 전화하여 예약을 해야 하려 했는데...

문의 전화는 ARS로 연결되어 배 시간 등등을 안내만 해줬다 ㅠ

 

결국 출항시간(우리는 오후 7시)에 맞춰 가기로 했고, 미리 시간을 계산해서 낭만카페를 나섰다.

낭만카페에서 미남크루즈는 다리를 건너야 하긴 하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자전거 타고 넘어가자!' 하고 여수해양공원으로 내려가 여수랑을 빌렸다.

그러나... 여수 낭만포차거리까지 갔다가... 포기하고 도로 여수해양공원에 반납해야 했다 ㅠㅠㅠ

이유는...

 

네이버 지도로 길 보면서 갔는데 ㅋㅋㅋㅋ 망할 저길 올라가랰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계단만 있고 경사로도 없다... ㅎ

 

결국 부랴부랴 반납하고 나서 확인해보니 배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택시를 타고 넘어갔다 ㅠ

 

그렇게 도착한 미남크루즈!

 

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 번쩍번쩍 ㅋㅋㅋㅋㅋ

화려한 네온사인이 우리를 반겼닼ㅋㅋㅋㅋ

 

간단하게 승선명단을 신청하고 승선권을 받았다.

 

 

우리가 탈 미남호!!

원래 배만 찍으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옆에 계시던 직원분이 요렇게 찍어보라고 코칭해주셔서 신나게 찍었다 ㅋㅋㅋ

 

근데 ㅠ 아웃포커싱을 잘 조절 못해서 ㅠㅠ 둘이 함께 나오질 못했다 ㅋㅋㅋㅋ

아 몰랑 둘다 찍어 하고 넘어감 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은 후 승선권은 직원분께 제출하고 바로 배에 승선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 있어서 우리가 너무 아슬아슬하게 왔나 했는데...

점점 더 사람이 늘어나 나중에는 따로 앉을 자리가 없었다 ㅋㅋㅋㅋ

 

 

미남호는 4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승선인원이 895명인 굉장히 큰 배였다 ㅋㅋㅋ

사실 배멀미를 조금 걱정해서 미리 약을 먹었는데, 큰 배라 그런지 아니면 약효가 좋았던 건지 전혀 멀미는 없었다.

 

1층의 머메이드홀과 2층의 식당. 식당 한 켠에는 지역가게들을 홍보하는 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3층에는 매점과 갈매기존이 있었다.

 

2층 식당에서는 사람들이 파전 같은 걸 시켜 먹고 있었고 ㅎㅎㅎㅎ

3층 매점 앞에선 컵라면과 과자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ㅋㅋㅋ 라면 냄새 너무 좋더라 ㅠㅠㅠㅠ

4층 선상에는 의자가 조금 있고 그 주변으로 포토존이 여럿 있어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도 사진 몇장을 찍고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고민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배가 출항했다.

 

파노라마로 찍어서 양 옆이 조금 기울어졌다 ㅠㅠ 저 앞에 보이는 다리 밑을 지나 바다로 나아갔다.
벽화마을부터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까지가 쭉 이어져 한눈에 들어왔다.
낭만포차거리의 명물 하멜 등대 / 바다로 나가자 옹기종기 모인 호텔들이 보였다. 소노캄 뒤로 보이는 우리 숙소ㅋㅋㅋ
바다로 나가는 사이 해가 꽤 저물었다. 우리는 여기서 U턴하여 돌아왔는데, 토/일에는 여기서 불꽃놀이를 했다.
해질녘의 오동도 / 회항 중 재회한 다리

 

우리는 3층 앞쪽에 있는 VIP룸에서 밖으로 나가 선두에 가장 가까운 곳에 서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크루즈를 탔다.

덕분에 사진은 잔뜩 건졌다 ㅎㅎㅎ

배가 돌아서 오는 사이 해가 지니 바람이 차서 우리와 같이 밖에 서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안으로 들어갔는데

우리는 ㅋㅋㅋㅋ 끝까지 버텼다 ㅋㅋㅋㅋ 

(바람 소리 주의)

 

7시에 출항해서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 동안 DJ분이 방송으로 가이드를 하며 라디오처럼 사연도 소개하고 노래도 틀어주어 심심하지 않았다.

중간에 나도 신청했는데... DJ분이 알려주신 신청곡 넣는 주소를 

그리고 돌아오는 길 마지막 곡은 ㅋㅋ 역시 여수밤바다 ㅋㅋㅋㅋ

누군가 신청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신청곡으로 여수밤바다가 들어왔다고 한다.

DJ분이 일부러 낭만포차거리를 구경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차례에 넣어주었다고 하셨다 ㅎㅎㅎ

 

 

그렇게 1시간이 흐르고 곧 항구에 도착할 것 같아 후다닥 내려갔는데 ㅋㅋㅋㅋ

이미 줄이 한가득이었다. 

물론 우리 뒤로는 더 길었으니 ㅋㅋㅋㅋㅋ 빨리 나오길 잘한 것 같긴 했다 ㅠ

 

 

나가면서야 담요를 팔고 있는 것과 포토카드 비치해놓은 걸 보고 줄서서 내려가면서야 찍었다 ㅋㅋㅋㅋ

원래는 미리 사서 바다 찍을 때도 쓰고, 바닷바람 맞을 때도 두르고 있고 그랬어야 하는데 ㅋㅋㅋ

 

그래도 4월이라 너무 춥지도 않았고 사진도 신나게 찍었으니 아쉬울 건 없었다 ㅎㅎㅎ

 

주변 누가 여수간다고 하면 크루즈는 진짜 꼭 추천할 거다 ㅠㅠㅠㅠ!!

한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정말 알차고 상쾌한 시간이었다 ㅎㅎㅎ

 

[방문일 : 2022.04.20]

<여수여행 1일차>

https://silversky1211.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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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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