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이틀차!
아침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ㅋㅋㅋ
바로 회덮밥!
전날도 회덮밥을 먹을까 하긴 했지만, 비 오는 날이라 따듯한 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 집으로 갔기에
아침 메뉴는 두말할 것도 없이 회덮밥으로 정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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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오봉이 해물 칼국
느즈막히 출발한 즉흥여행으로 강릉에 도착하니 어느새 6시가 넘어 있었다. 서둘러 저녁 밥집 먼저 찾았는데, 비가 오니 따듯한 음식이 당겨 오봉이해물칼국수 집을 가기로 했다. 위치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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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 곳이 바로 강릉해파랑물회였다.
위치는 강문해변 바로 앞이라 역시 뷰가 끝내줬다 ㅎㅎㅎ
1층은 고깃집을 하는 것 같고 2층이 회와 물회는 하는 곳이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는 곳이라 우리는 강문해변을 산책하다가 10시 5분쯤 들어갔는데,
역시나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ㅎㅎㅎ
덕분에 제일 뷰가 좋은 자리를 뙇 차지할 수 있었다.
마침 비어있으니 찍어본 식당 안 전경.
여름밤이면 이 넓은 홀이 가득할 것 같다 ㅎ
주의할 것은 주문 후에는 자리 이동을 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먹던 음식을 포장해가는 건 변질 우려 때문에 금지라는 점!
아무래도 회라는 음식이 신선도와 직결되서 그런 모양이다 ㅠ
우리는 메뉴를 미리 고르고 왔기 때문에 ㅎㅎ
바로 회덮밥을 2개 시켰다.
비빔밥 쪽도 고민되긴 했지만, 역시 회덮밥! 무조건 회덮밥!
잠시 기다리니 먼저 반찬과 미역국을 주셨다.
이 찬 중에 나를 완전 치여버린 게 있었으니...
미역국이 미쳤다 ㅠㅠㅠ
진짜 진짜 너무나 맛있었다 ㅠㅠㅠ
공기밥은 회덮밥에 넣어 비벼야 하니 안 건드리려고 했는데...
결국은 미역국에 조금 말아먹었다 ㅠㅠㅠ 어쩜 고기도 안 들어갔는데 이렇게 진하고 부드럽고 맛있는지 ㅠㅠ
신나게 미역국을 먹고 있으니 ㅋㅋ 금방 회덮밥이 나왔다.
오이를 먹지 않는 부부이지만 ㅋㅋㅋ
또 오이 빼달라고 하는 걸 잊은 우리...ㅠ ㅎㅎㅎㅎ
근데 덕분에 사진은 이쁘게 나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추가 찬으로 생선튀김 같은 것이 나왔다.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볍게 먹기 좋았다 ㅎㅎ
와 진짜 해초와 야채가 가득한 회덮밥이 예쁘게 담겨나왔다 ㅎㅎㅎ
미리 받은 공기밥과 옆에 있던 초장을 넣고 슥슥 비며서 먹었는데 ㅎㅎㅎ
진짜 엄청 향긋하고 맛났다 ㅠㅠㅠ
처음에 나온 것으로는 회가 그렇게까지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웬 걸 먹다보니 회가 끊임없이 나오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
여기도 결국 양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는데 ㅠㅠ 회는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퍼먹었다 ㅠㅠ!!!
그런데 나는 회도 좋았지만, 저 해초가 오독오독 씹히면서도 향긋해서 진짜 완전 좋았다 ㅠㅠㅠ
나중에 직원분께 해초이름도 여쭤봤는데ㅠ 그냥 해초라고만 답해주셨다 ㅠㅠ
강릉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해초라고 부르는 녀석인가 보다 ㅠㅠㅠㅠ
다음에 강릉에서 회덮밥을 또 먹는다면 무조건 여기 갈 거다 ㅠㅠㅠ
저 해초가 너무나 매력적이라 ㅠㅠㅠㅠ
아. 생각하니 또 먹고 싶어졌다 ㅠㅠㅠㅠㅠ
[방문일 : 2024.06.16]
<함께 방문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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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꾸옥
강릉여행의 묘미는 카페인 것 같다 ㅋㅋㅋ은근히 맛난 카페가 많이 몰려 있는 강릉 ㅋㅋㅋ이번에 찾아간 곳은 옥수수크림라떼가 있다는 꾸옥이었다.이번에 간 곳들 중 유일하게 바다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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