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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밥집) 강릉해파랑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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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이틀차!

아침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ㅋㅋㅋ

바로 회덮밥!

전날도 회덮밥을 먹을까 하긴 했지만, 비 오는 날이라 따듯한 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 집으로 갔기에

아침 메뉴는 두말할 것도 없이 회덮밥으로 정했다 ㅋㅋㅋ

https://silversky1211.tistory.com/54

 

(밥집) 오봉이 해물 칼국

느즈막히 출발한 즉흥여행으로 강릉에 도착하니 어느새 6시가 넘어 있었다. 서둘러 저녁 밥집 먼저 찾았는데, 비가 오니 따듯한 음식이 당겨 오봉이해물칼국수 집을 가기로 했다.  위치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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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 곳이 바로 강릉해파랑물회였다.

위치는 강문해변 바로 앞이라 역시 뷰가 끝내줬다 ㅎㅎㅎ

1층은 고깃집을 하는 것 같고 2층이 회와 물회는 하는 곳이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는 곳이라 우리는 강문해변을 산책하다가 10시 5분쯤 들어갔는데,

역시나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ㅎㅎㅎ

덕분에 제일 뷰가 좋은 자리를 뙇 차지할 수 있었다.

뷰가 진짜... 최고....!!

마침 비어있으니 찍어본 식당 안 전경.

여름밤이면 이 넓은 홀이 가득할 것 같다 ㅎ

주의할 것은 주문 후에는 자리 이동을 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먹던 음식을 포장해가는 건 변질 우려 때문에 금지라는 점!

아무래도 회라는 음식이 신선도와 직결되서 그런 모양이다 ㅠ

 

우리는 메뉴를 미리 고르고 왔기 때문에 ㅎㅎ

바로 회덮밥을 2개 시켰다.

비빔밥 쪽도 고민되긴 했지만, 역시 회덮밥! 무조건 회덮밥!

 

잠시 기다리니 먼저 반찬과 미역국을 주셨다.

노란 것은 감자떡 같았는데, 살짝 달큰해서 맛있었다 ㅎ ㅎ

이 찬 중에 나를 완전 치여버린 게 있었으니...

미역국이 미쳤다 ㅠㅠㅠ

 

진짜 진짜 너무나 맛있었다 ㅠㅠㅠ

공기밥은 회덮밥에 넣어 비벼야 하니 안 건드리려고 했는데...

결국은 미역국에 조금 말아먹었다 ㅠㅠㅠ 어쩜 고기도 안 들어갔는데 이렇게 진하고 부드럽고 맛있는지 ㅠㅠ

신나게 미역국을 먹고 있으니 ㅋㅋ 금방 회덮밥이 나왔다.

 

오이를 먹지 않는 부부이지만 ㅋㅋㅋ

또 오이 빼달라고 하는 걸 잊은 우리...ㅠ ㅎㅎㅎㅎ

근데 덕분에 사진은 이쁘게 나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추가 찬으로 생선튀김 같은 것이 나왔다.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볍게 먹기 좋았다 ㅎㅎ

 

와 진짜 해초와 야채가 가득한 회덮밥이 예쁘게 담겨나왔다 ㅎㅎㅎ

미리 받은 공기밥과 옆에 있던 초장을 넣고 슥슥 비며서 먹었는데 ㅎㅎㅎ

진짜 엄청 향긋하고 맛났다 ㅠㅠㅠ

처음에 나온 것으로는 회가 그렇게까지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웬 걸 먹다보니 회가 끊임없이 나오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

여기도 결국 양이 많아서 다 먹진 못했는데 ㅠㅠ 회는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퍼먹었다 ㅠㅠ!!!

 

그런데 나는 회도 좋았지만, 저 해초가 오독오독 씹히면서도 향긋해서 진짜 완전 좋았다 ㅠㅠㅠ

나중에 직원분께 해초이름도 여쭤봤는데ㅠ 그냥 해초라고만 답해주셨다 ㅠㅠ

강릉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해초라고 부르는 녀석인가 보다 ㅠㅠㅠㅠ

 

다음에 강릉에서 회덮밥을 또 먹는다면 무조건 여기 갈 거다 ㅠㅠㅠ

저 해초가 너무나 매력적이라 ㅠㅠㅠㅠ 

아. 생각하니 또 먹고 싶어졌다 ㅠㅠㅠㅠㅠ

 

[방문일 : 2024.06.16]

<함께 방문했던 곳>

https://silversky1211.tistory.com/56

 

(카페) 꾸옥

강릉여행의 묘미는 카페인 것 같다 ㅋㅋㅋ은근히 맛난 카페가 많이 몰려 있는 강릉 ㅋㅋㅋ이번에 찾아간 곳은 옥수수크림라떼가 있다는 꾸옥이었다.이번에 간 곳들 중 유일하게 바다뷰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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