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강릉 호텔 스완

급!!

강릉여행을 가게 되어 야놀자로 숙소를 검색했다.

6월 중순 많이들 여행을 가는 시기라 그런지 아무래도 ㅠㅠ 

남은 방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적당한 값에서 바다가 가까워보이는 곳으로 찾아 예약한 곳이 호텔 스완이었다.

음. 뭐. 진짜 호텔은 아니고 모텔(일반호텔) ^^

경포호와 경포해변 사이에 있어서 뷰가 정말 좋은 곳이었다 ㅎㅎ

그리고 마음에 쏙 든 넓은 주차장 ㅎㅎ

근데... 사실 이 주차장엔 슬픈 이야기가 하나 있다...

T맵 녀석이 주차장을 잘못 알려줘서 호텔 뒤쪽의 엉뚱한 주차장으로 안내를 받았다 ㅠㅠㅠㅠ

위 사진에서 흰 트럭이 서 있는 벽 너머에 있는 주차장이었는데, 

주차 후 호텔 스완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 이상하다 생각했다 ㅠㅠ

그래서 체크인하면서 한번 여쭤보니...ㅠㅠ 그 주차장 아니라고...ㅠㅠ

덕분에 비 맞고 도로 차로 가서 주차장에 다시 주차했다 ㅠㅠ

두고보자 T맵 놈....ㅠㅠㅠㅠ

 

어쨌든, 무사히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올라갔다!

 

로비에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리가 배정받은 305호로 올라갔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앞 베란다로 보이는 호수뷰였다!

크으....

비 갠 오후의 경포호는 진짜 멋있었다 ㅎㅎ

 

숙소 자체는 딱 기본 모텔의 느낌이었다 ㅎㅎ

 

딱 깔끔한 형태라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아쉬웠던 두 부분은 화장실 옆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없다는 점과 ㅠㅠ

(아마도 창문이 밖에서 안 보이는 형태인 듯 했지만, 괜히 신경쓰이는 것도 사실이라...ㅠㅠ)

침대가 굉장히 딱딱했다는 점이었다 ㅠㅠ

 

특히 침대는 거의 나무판처럼 단단한 느낌이라 ㅠㅠ 

허리가 아파 바닥에 눕는 것도 힘들어하는 내겐 좀 불편했다 ㅠ

돌침대 같이 단단한 침대를 선호하는 분께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듯?

 

그래도 딱 생각한 가격대에서 뷰 좋고, 호수와 바다 모두 가까운 숙소라 

하룻밤 지내기엔 나쁘지 않았다 ㅎㅎㅎ

 

[방문일 : 2024.06.15]

<강릉여행 1일차>

https://silversky1211.tistory.com/54

(밥집) 오봉이 해물 칼국

<강릉여행 2일차>

https://silversky1211.tistory.com/55

(밥집) 강릉해파랑물회

https://silversky1211.tistory.com/56

(카페) 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