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리베산후조리원 강서점 _ 투어 후기

뒤늦게 올리는 조리원 투어 후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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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리베산후조리원 강서점 _ 예약 후기

 

지난 6월 예약을 하고 나서  7월 말, 조리원 투어를 다녀왔다.

 

8월에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투어 연락이 없어서 연락을 드려보니

7월 말일까지는 투어가 가능하다고 해서 후다닥 챙겨서 조리원으로 갔다.

(나중에 보니 예약 기간에 따라 투어시기를 따로 안내를 한번 더 해주셨다.
우리는 미리 투어를 해서 안내 받았을 때는 별도로 투어를 하지 않았다.)

 

조리원은 5~7층을 사용하였는데, 5층과 6층은 거의 동일하다고 해서 5층과 7층만 살펴보았다.

(나중에 보니 6층에 찜질방이 있었다 ㅠㅠ)

 

7층에 올라가서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넓은 공간이었다. 

여기서는 산모들을 위한 수업이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보인 것은 좌우의 원장실과 마사지실.

오픈 전인 투어 시기에는 아직 기구들이 들어오고 있었지만, 

8월 23일에 산전마사지를 받으러  왔을 때는 가구도 가득 들어오고 해서 훨씬 꽉찬 느낌이었다 ㅎㅎ

좀더 포근한 느낌이 되어있었다, 라고 해야 할까? ㅎㅎㅎㅎ

1차 산전마시지를 받을 때는 일 때문에 너무 바쁘게 가서 ㅠㅠ 조금 정신 없이 보고 왔다. 

2차 때는 조금 더 꼼꼼히 살펴봐야지.

 

넓은 라운지에서 바로 보이는 신생아실.

아마도 지금은 진짜 아가들이 가득할 때니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아닐까 한다 ㅎㅎㅎ

우리는 아직 오픈 전에 간 덕분에 자세히 볼 수 있었다 ㅎㅎ
(대신 아직 가구가 들어오고 공사를 하는 중이었음 ㅠㅠ)

생각하지 못했는데, 모든 아가들 사이에 가림막이 있었다. 

위생문제를 위해 설치한 듯 한데 확실히 좋은 것 같다.

 

가장 안쪽에는 아가의 상태가 안 좋을 때 엄마와 같이 있으며 살필 수 있는 관찰실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입구 옆, 유팡 소독기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수유실이 있었다. 

선생님의 설명으로는 우리가 갔을 때는 3개의 수유의자가 있지만, 추가로 더 들일 예정이라고 하셨다.

 

가장 중요한 곳을 둘러본 후

라운지 옆 조리실도 살짝 살펴보고(실수로... 사진은 없당 ㅠㅠㅠ)

실질적으로 내가 생활할 공간일 5층으로 내려왔다. 

 

샘플로는 본 508호는 도로쪽을 보는 방이었다.

방 입구에는 빨래바구니와 작은 탁상이 있었다.

 

내가 계약한 디럭스룸은 큰 침대 하나와 화장실 하나로 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와서 지낼 게 조금 기대되었다 ㅎㅎㅎ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맞은편 방(주차장쪽)도 확인했는데 넓고 뻥 뚫린 시야가 되게 좋았다 ㅎㅎ

조용히 지내기엔 이 쪽 방이 더 좋을 것 같긴 했다 ㅎㅎ

조금 걸리는 건... 문을 열어두면 침대가 바로 보이는 정도?

 

솔직히 시끌거리는 걸 더 좋아하는 내 취향은 도로쪽이라 ㅎㅎㅎ

도로쪽 자리가 배정받으면 좋을 것 같다 ㅠㅠ

창밖으로 사람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았고 ㅋㅋㅋㅋ

 

요건 VIP룸에 들어가기 전 복도 있는 전자레인지와 커피머신, 정수기가 있었다 ㅎㅎ

간단한 음료는 여기서 마실 수 있는 듯 했다.

바로 옆에 있는 VIP룸도 확인했는데...

확실히 넓었다 ㅎㅎㅎ

 

 

침대로 나뉘어 있어 배우자와 같이 쉴 때 좋을 것 같았고, 아기 책도 있었다! ㅎㅎㅎ

그리고 사진을 잘못 찍어 올리지 못했지만 ㅠ 

화장실과 좌욕실이 나뉘어 있었다 ㅎㅎ

배우자와 함께 이용할 계획이라면 확실히 이곳이 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곳은 락테이션센터.

여기는 마사지 선생님이 호출하시면 와서 가슴마사지를 받거나 하는 장소라는데...

정확히는 조리원 입소를 해야 알 것 같닼ㅋㅋㅋㅋㅋ
(너무나 어려운 임신출산의 세계 ㅠㅠㅠㅠ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ㅠ)

 

아, 그리고 5층과 6층이 거의 동일하다고 한데다, 우리가 이후 일정이 있어서 5층만 보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놓친 공간이 있었다 ㅠㅠㅠ

 

바로 6층에 있는 찜질방 ㅠㅠㅠ!!

이미치 출처 : 리베산후조리원 강서점 홈페이지

마사지는 사실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냥 그렇지만, 찜질방은 조금 기대된다 ㅎㅎㅎ

 

아직 오픈 전인 조리원을 정신 없이 둘러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좋았다 ㅎㅎ

무엇보다 새로 리모델링되어 깔끔한 느낌도 완전 좋았다 ㅎㅎㅎ

 

곧 11월이 되면 조리원에 입소할 텐데.... 

출산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가득한 상황에서 조리원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다 ㅠㅠ

조리원만 믿고 가보자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