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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220419_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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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esce Huang on Unsplash

 

[오늘 잠시 검문을 진행하겠습니다. 뭐 검문이라 해도 별 건 없습니다. 다들 입을 벌리고 기다리면 됩니다. 검은 별 주민이 잠입했다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검은 별 주민이 잠입한 것이 확인 되었으니 전 직원은 복도에서 입을 벌리고 검문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내 방송을 들은 안나는 한숨을 쉬었다. 이 달만 세번째다. 검은 별 주민은 흔히 말하는 충치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들이 들어온다고 바로 충치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그 상태에서 당분이 들어가면 90% 이상 확률로 충치가 발병한다. 일반적인 충치균하곤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다행인 건 특수한 빛을 쬐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문만 하면 다 잡을 수 있지만…….

귀찮다는 말이지.’

한숨을 내쉬고 복도로 나서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복도에 서 있었다.  

 


 

어떻게든 써보려 했으나 제대로 못 쓴 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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