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한신우동 서울목동점

목동 현대백화점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온 후,

늦은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간 한신우동.

 

행복한 백화점 맞은편 지하로 내려가자 식당가가 나왔고 

그대로 직진을 하니 한신우동이 나왔다.

대학시절 완전 좋아했던 즉석우동이라(물론 다른 가게지만)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ㅎㅎㅎ

매장이 넓지는 않았지만, 딱 지하 식당가의 매장느낌.

우리가 갔을 때는 8시 반이 다 된 시점이라 주변에선 문을 닫고 있기도 했는데,

한신우동은 이미 여러 테이블에 사람이 있었고, 우리가 먹는 사이에도 혼밥을 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확실히 가볍게 먹기에 좋은 즉석우동집이라 그런 모양이다.

 

우리의 주문은 즉석우동과 왕돈까스!

 

우동은 딱 생각했던 깔끔한 맛이었고,

왕돈까스는 역시 큼직한 것이 역시 익숙한 느낌의 맛이었다 ㅎㅎㅎ

 

 

조금 먹다가 바로 옆의 다데기를 발견하고(이노무 좁은 시야...) 보통맛으로 한 숟갈을 넣자 

적당히 얼큰한 맛이 올라와 더 맛있어졌다 ㅋㅋㅋㅋㅋㅋ

취향대로 조정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듯 ㅎㅎㅎㅎ

 

뭐랄까 즉석우동은 되게 특색있는 맛이라기 보단 쫄깃한 면 때문에 한 번씩 생각나는 메뉴인듯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ㅎ

 

[방문일 : 2024.06.18]